IT 5분 잡학사전 에피소드 6~10

오늘 읽은 범위: 에피소드 6~10

 

에피소드6 왜 나만 오류가 자주 생길까?

-> 오류 메세지에 답이 있다. 오류메세지를 천천히 읽어보면서 내가 뭘 잘못 입력했나 꼼꼼히 확인하자.

 

에피소드7 파이썬은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

-> 웹개발, 업무자동화,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코드가 난해하지 않고 영어와 비슷해서 친숙하다. 커뮤니티가 크고 활발해서 공부할 자료가 풍부하다.

 

에피소드8 파이썬이 c언어보다 느린 이유는?

파이썬은 인터프리터 언어이고, c언어는 컴파일 언어이기 때문이다. 인터프리터는 '동시 통역', 컴파일은 '도서 번역'으로 비유할 수 있다. 코드를 한 줄씩 실시간으로 기계어로 해석해주는 인터프리터 언어는 코드 전체를 한꺼번에 해석하는 컴파일 언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리다.

 

에피소드9 자바스크립트는 웹 개발에만 쓰는 언어일까?

그렇지 않다. 하이브리드앱, 크로스플랫폼 앱, 데스크톱 SW, 게임, 3D, 머신러닝 등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하이브리드 앱, 크로스플랫폼 앱이란 한번의 개발로 여러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을 뜻한다. 하이브리드 앱은 '아이오닉', 크로스 플랫폼 앱은 '리액트 네이티브'로 만들 수 있다. 일렉트론을 사용하면 윈도우, 맥, 리눅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스크톱용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깃허브, 슬랙, VS Code 등도 일렉트론으로 만들어졌다. three.js로 3d 개발을, tensorflow.js로 인공지능도 개발할 수도 있다.

 

에피소드10 코틀린은 정말로 자바와 100% 호환될까?

그렇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바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 자바로 작성된 코드는 '자바 바이트 코드'로 컴파일 되고, 이 자바 바이트 코드는 '자바 가상 머신'에 의해서 각 운영체제(윈도우, 맥, 리눅스)에 맞는 기계어로 번역된다. 실행에 쓰이는 것은 '자바 바이트 코드'이기 때문에, 코틀린을 '자바 바이트 코드'로 컴파일 해주면 자바와 코틀린은 100%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코틀린은 자바를 대체하는 언어로 각광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자바와 달리 null-safety한 언어이고, 코루틴 문법을 지원하기 때문에 많은 일을 한번에 실행할 수 있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cf) 0과 null의 차이점을 휴지에 비유하자면?

0이 휴지를 다 쓰고 휴지심만 남은 상태라면, null은 휴지심 자체가 아예 없는 상태

 

세상에서 가장 난해한 프로그래밍 언어

영화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대사로 이루어진 프로그래밍 언어(아놀드C)도 있고, 셰익스피어라는 언어는 셰익스피어 희극처럼 프로그램을 작성해야 한다. 변수 이름으로 로미오, 줄리엣, 햄릿 등을 사용한다. 8개의 문자로만 이루어져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BrainFuck이라는 언어도 있고, emoji로만 구성되어 있는 귀여운 프로그래밍 언어도 있다.